이번 용어를 설명하기 전에 앞에서 설명했던 LTV(주택담보인정비율), DTI(총부채상환비율)와 같은 규제가 필요한 이유를 간단히 설명하고자 한다. 주택을 담보로 돈을 대출받거나 자신의 소득을 담보로 돈을 빌릴 경우, 이를 빌려주는 은행 및 보험사에서 이를 돌려받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돈을 값아줄 수 있는 지에 대한 능력(상환능력)을 판단하기 위해 필요하다.
DTI(Debt To Income)라는 용어는 총부채상환비율이라는 말로도 사용되며, 용어의 뜻은 돈을 빌리는 사람의 총 소득에서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차지하는 비율을 말한다. 쉽게 말하면, 돈을 빌린 사람의 연간 소득을 기초로 대출받은 돈을 얼마나 값을 수 있는 지를 보는 것이다. 이것도 이해하기 어렵다면 예를 들어보자.
돈을 빌리는 사람의 1년 전체 소득이 5천만원이라고 하자. 적용 DTI가 50%라고 하자. 그러면 총 부채의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2500만원이 넘지 않게 대출을 제한하는 규제라고 보면 된다.
누군가에게는 유용한 정보가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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