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디스크 예방 및 치료] 목디스크 회복을 돕는 가장 간단한 스트레칭

* 이미지 출처: http://design.gabia.com/wordpress/wp-content/uploads/2016/07/팔저림_증상_목디스크2.jpg

 

 

 

최근 등과 어깨에 통증이 생겼다. 어떤 날은 간혹 팔저림 현상도 나타났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잠자는 자세가 잘못되어 하루 이틀 아프다 말겠지' 하고 넘겼다.

 

하지만, 파스를 붙여도 어깨 스트레칭을 해보아도 아픔은 쉽게 가시지 않았다.

 

그래서 병원에 가 보았으나 어깨 뭉침이 심하다며 어깨에 포도당(?) 주사를 놓아주었다.

 

물론, 이러한 처치는 잠깐의 통증완화에는 도움이 되었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이러한 통증은 다시 찾아왔고

 

인터넷에서 나의 증상을 검색해 보니 목디스크일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나에게는 충격적이었다 !!!! 

 

 

디스크라는 단어를 듣자마자 머리 속에 떠오르는 단어들은 수술, 완치불가, 군대면제 등이었다. 물론, 허리 디스크가 심한 경우에 따라 붙는 연관 단어들이긴 하다.

 

하지만, 나에겐 무척 두려운 병명이었다. (아, 의사양반. 내가 디스크라니!!! 디스크라니!!! ㅠ  ㅠ )

 

결과를 얘기하자면, 목디스크에 생기는 문제는 현대인 누구에게나 쉽게 일어날 수 있으며,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스트레칭을 잘해주면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었다. 

 

그래서 인터넷을 통해 다양한 목디스크에 좋다는 다양한 스트레칭을 찾아보았다. 다음에 소개하는 스트레칭은 찾아 본 스트레칭 중에서 가장 따라하기 쉬운 스트레칭이며 가장 짧다. 개인적으로 이런 점들이 스트레칭을 실제로 행할 확률을 드라마틱하게 높여준다고 생각하여 소개한다.

 

개인적으로 정말 자주 쉽게 스트레칭을 하고 있으며, 효과는 아주 아주 아주 만족스럽다. 그래서 포스팅을 결심하게 되었다.

 

 

1단계: 허리를 바로 편다. 이를 위해서는 어깨를 완전히 펴는 동작이 병행되어야 한다. 

 

  

 

* 이미지 출처: https://t1.daumcdn.net/cfile/tistory/271DA44556BB3E5725

 

 

2단계!!! 여기서, 두 가지로 분기되어진다.

 

학교나 회사의 경우처럼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 조금은 신경이 쓰일 때는 위의 이미지와 같이 허리를 편 상태에서 고개를 최대한 뒤로 젖혀준다. 그리고 5초 유지한다. 끝~!!! (30분 간격으로 계속해 주면 좋다.)

 

혼자 있는 방이라던지, 남들의 시선을 별로 의식하지 않는다면, 견갑골을 바지 뒷주머니 라인까지 뒤로 보낸다. 쉽게말해 양쪽 어깨를 최대한 뒤로 접는 형태를 취해준다. 설명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 아래 이미지를 보면 이해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 이미지 출처: http://healthinfo.amc.seoul.kr/healthinfo/health/attach/img/32575/20120203135024_0_32575.jpg

 

이 상태에서 고개를 뒤로 최대한 젖히고 5초 간 유지해준다. 끝~!!!

다만, 고개를 빨리 젖히지 않고 천천히 젖히는 것이 좋지 않을까 생각된다. 혹시 빨리 젖히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 

 

어깨나 등이 아프거나 가끔 편두통, 두통으로 고생하는데, 팔저림도 가끔있고 파스나 온욕으로 회복이 빨리 되지 않는다면 목디스크도 의심해 보자.

 

목디스크이든 아니든... 이런 간단한 스트레칭이 도움이 되면 되지 큰 해를 가져오진 않을 것이다. 

 

혹시나 다시 얘기하지만, 이는 간단한 스트레칭을 통한 예방차원 및 회복을 돕는 정도이지 모든 목디스크를 완치한다거나 병원을 갈 필요없다는 것은 절대 아님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