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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PS4 Pro] PS4 본체 하드를 SSD로 교체 vs 외장 SSD 사용

by JuntinM 2018. 11. 17.

(이미지 출처: https://asia.playstation.com/ko-kr/ps4/features/pro/)



뒤늦게 PS4 프로를 최근 구매하고 우선 기본 제공되는 하드를 SSD로 교체하느냐 아니면 외장 SSD를 사용하느냐 고민에 빠졌다. 고민해 본 결과를 공유하고자 한다.



내장에 직접 SSD 설치

내장에 직접 SSD를 설치하는 것이 속도가 빠를 것이라 예측했었는데 인터넷 자료들들 살펴본 결과 외장으로 SSD를 설치했을 때와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의 PS4 시스템 파일들을 재설치해야한다. 거기다 기계를 분해하고 설치하는 것에 자신없거나 귀찮은 분들께는 어려운 작업일 수도 있다.

그래도 USB를 주렁주렁 매달아야 한다는 점 때문에 심미적으로 용납못하시는 분들은 내장에 직접 SSD를 다시기를 추천드린다.



외장으로 SSD를 USB로 연결

예상되듯이 깔끔하게 기기들을 정리하기가 힘들 수 있다. 하지만, 외장SSD만 분리하여 다른 PS4에 연결해도 하시던 게임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이동성의 측면에서는 이 선택도 나쁘지는 않다. 그리고 게임 플레이 영상을 자주 저장하시는 분들의 경우 외장SSD에서는 게임 플레이를 담당하고, 내장 HDD에서는 영상저장의 일을 하여 분산되어 진행되므로 조금 더 쾌적하게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결론

자신의 취향과 필요, 상황에 따라 선택지는 달라진다. 개인적으로는 다른 PS4에서 연계해서 게임 플레이를 할 수 있는 외장 SSD 연결로 결정하고자 한다. 


Sony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외장 스토리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최소 USB 3.0, 250GB이상의 8TB 이하여야 한다고 한다. 조건에 충족하는 외장 스토리지를 USB로 연결만 한다고 바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반드시 PS4 기기에서 (설정) > [주변기기] > [USB 저장 장치]에서 포맷할 기기를 선택한 후 [확장 스토리지로 포맷하기]를 선택하여 포맷을 먼저 해주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