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에서 소리날 때 | 경첩에서 소리날 때 | 방청윤활제 AS-360 | 플루이드 필름 사용기

문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나서 경첩에 뿌려줄 방청윤활제(가장 유명한 것은 WD-40)를 찾다가 WD-40은 효과가 오래 지속되지 않고 솔벤트(매니큐어 지우는 약에 많다는?) 성분이 많다는 글을 보았다. 그래서 찾다 보니 플루이드 필름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었다. WD-40에 비해 효과와 지속시간이 더 길면서, 몸에 나쁜 성분으로 알려진 솔벤트 성분도 없다고 한다. 단점은 역시 가격!!! 더 비싸다.

 

참고한 블로그([정보1]부식에서 방청까지 / 플루이드필름 AS-360 vs WD-40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이미지 출처: [정보1]부식에서 방청까지 / 플루이드필름 AS-360 vs WD-40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위의 표에서 알 수 있듯이, 더 오래 효과가 지속되고 몸에 나쁜 성분이 적다고 한다. 다만, 저 표는 홍보용으로 제작된 것일 수 있어 직접 사용해 보기로 했다. 일단 주문을 해 경첩에 뿌려보았다. 

 

뿌리고 시간이 조금 지난 후, 더 이상 문을 여닫을 때 소리가 나지 않는다. WD-40도 여기까지는 동일하다. 문제는 지속시간...

 

그리고 WD-40을 뿌릴 때보다 자극적인 냄새는 확실히 덜한 것 같다. 현재, 뿌린 지 삼일 정도밖에 지나지 않아서 지속 시간에 대한 것 등에 대해 정확한 후기를 남길 수는 없으니 추후에 계속 이 글에 업데이트하려고 한다. 

 

뿌릴 때는 경첩 외의 다른 부분에 묻지 않도록 비닐봉지 같은 것을 이용해 미리 작업을 해두어야 한다. 그리고 몸에 좋지 않은 성분이 적다고는 하나, 충분히 환기가 되는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을 추천한다.